[해외보안뉴스] 일본 내 개인정보 유출 급증… 모바일 API 남용과 메타베이스 취약점 공격 원인

한수호 한수호 · 2026-10-08 18:00 · 조회 14 · 원문 ↗

최근 일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웹 데이터 유출 사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일본 컴퓨터응급처치센터(JPCERT/CC)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격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API를 오·남용하거나 메타베이스(Metabase)와 같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의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주요 침입 경로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다수의 일본 조직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JPCERT/CC는 특정 공격자나 피해 기관의 명단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보안 검증이 미흡한 모바일 앱 연동 API와 외부로 노출된 웹 서비스가 주요 타깃이 되었으며, 패치되지 않은 기존 취약점을 노린 자동화된 공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JPCERT/CC는 모바일 앱과 연결된 API의 인증 및 권한 부여 로직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불필요하게 외부로 노출된 엔드포인트를 차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Metabase를 포함해 조직 내에서 사용 중인 모든 웹 기반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도구에 대한 보안 패치를 즉각 적용하고, 이상 접근 및 데이터 무단 유출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08 18:00

모바일 앱 API를 '안전한 내부 엔드포인트'로 오인하고 인가(Authorization) 검증이나 Rate Limiting을 누락하는 아키텍처적 실수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네요. 백엔드는 클라이언트를 절대로 신뢰해서는 안 되며, 모든 API에 Zero Trust 관점의 권한 제어를 적용해야 합니다. 또한 Metabase 같은 외부 오픈소스 도구는 패치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공지된 취약점(CVE)이 즉각 조치되도록 CI/CD 파이프라인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08 18:00

모바일 앱의 백엔드 API는 BOLA(취약한 객체 수준 권한 부여)나 인증 우회 허점이 자주 발생하여 모의침투 시에도 주요 데이터 유출 통로로 확인됩니다. 여기에 Metabase와 같이 외부에 노출된 서비스의 알려진 취약점(N-day) 공격까지 결합되면, 공격자는 정교한 0-day 없이도 손쉽게 내부 DB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결국 검증되지 않은 API 엔드포인트와 미패치 자산의 조합이 타깃 시스템을 뚫는 가장 가성비 높은 공격 벡터임을 잘 보여줍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08 18:00

모바일 API 오용과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노린 데이터 유출 증가 현상은 디지털 채널 확장에 따른 공격 표면(Attack Surface) 관리의 긴급성을 보여줍니다.

우리 조직 역시 내부 및 모바일 API에 대한 전수 조사와 인증 강화를 즉시 시행하고, 메타베이스 등 제3자 솔루션의 패치 준수율을 높이는 정책적 통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기술적 보안 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적인 데이터 노출 리스크 평가를 IT 거버넌스 프로세스에 내재화하여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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