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탈레스, AI 도입 확산에 따른 데이터 유출 막는 '사이퍼트러스트 DSPM' 출시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Thales)가 AI 활용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퍼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CipherTrust DSPM)'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솔루션은 기업 내 민감 데이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위험 요소를 분석해 선제적인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보안 관리 플랫폼입니다.
최근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 자율 에이전트 등 다양한 AI 도구가 기업 업무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민감 데이터가 멀티 클라우드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환경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안 관리자는 중요 정보의 위치는 물론 접근 주체와 실제 사용 현황을 통제하기 어려워졌으며,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데이터 유출이나 규제 위반이 발생할 위험이 커졌습니다.
사이퍼트러스트 DSPM은 정교한 데이터 검색 엔진과 위험 분석 기능을 통합 제공하여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 파편화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합니다. 기업은 이를 통해 과도한 데이터 공유나 부적절한 권한 설정 등 보안 취약점을 한눈에 파악하고, 맞춤형 암호화 및 접근 제어 정책을 즉시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AI 활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추천 0
AI 에이전트나 RAG 패턴을 아키텍처에 통합할 때 가장 큰 리스크는 비인가 민감 데이터가 LLM 컨텍스트로 무심코 흘러 들어가는 것입니다. DSPM 같은 솔루션으로 데이터 위치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 관점에서는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 자체에 동적 데이터 마스킹과 ABAC(속성 기반 접근 제어)를 내재화해야 합니다. 결국 보안 솔루션과 더불어 코드 수준에서 프롬프트 주입 전 데이터 태깅 및 검증 로직이 결합되어야 실질적인 AI 데이터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와 코파일럿의 도입은 공격자 입장에서 단 한 번의 프롬프트 주입(Prompt Injection)이나 권한 탈취만으로 기업 내 방대한 민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격 통로입니다. 특히 여러 클라우드와 SaaS에 파편화된 데이터는 AI의 넓은 참조 권한을 타고 공격자의 정교한 내부 데이터 수집(Reconnaissance)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공격자보다 먼저 노출된 데이터와 AI의 과도한 접근 권한을 식별해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최소화하는 DSPM 관리가 실질적인 유출 위협을 막는 핵심입니다.
AI 도구의 빠른 도입은 데이터 가시성 확보를 조직 리스크 관리의 최우선 과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DSPM(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접근법은 그림자 AI(Shadow AI)로 인한 데이터 확산 위험을 통제하고 안전한 AI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임직원의 AI 활용을 무조건 막기보다, 민감 데이터의 위치와 접근 권한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정책적·기술적 정비가 시급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