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AI 주권 확보의 열쇠는 공급망 보안… S2W, 한영고위급포럼서 AI 안보 협력 제안

한수호 한수호 · 2026-10-06 19:00 · 조회 15 · 원문 ↗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제2차 한영고위급포럼’에서 AI 기술 발전과 더불어 국가적 AI 주권(AI Sovereignty)을 지키기 위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습니다. 양국의 정부, 학계, 재계 리더들이 모인 이번 자리에서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전문 기업 S2W의 서상덕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해 AI 연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기술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AI 기술이 국가 핵심 인프라와 산업 전반에 깊이 통합됨에 따라, AI 시스템을 둘러싼 기술 공급망의 안전성 확보가 국가 안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공급망 내 데이터 오염이나 외부 모델의 보안 취약점은 개별 기업의 데이터 유출을 넘어 국가 차원의 산업 경쟁력과 기술 주권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일 국가나 기업의 노력을 넘어선 국제적인 사이버 위협 정보(CTI) 공유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국내 보안 업계와 관련 기관은 AI 데이터 및 학습 모델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06 19:00

AI 기술 주권 확보는 결국 오픈소스 모델과 데이터셋에 대한 안전한 공급망 구축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MLOps 파이프라인에도 기존 SW 보안처럼 AI 전용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검증과 모델 무결성(Signature) 확인 로직을 표준 아키텍처로 내재화해야 합니다. 개발팀 입장에서도 무분별한 외부 모델 라이브러리 사용을 지양하고, 파이프라인 내 악성 패키지 전파를 막는 DevSecOps 환경 구축을 서둘러야 할 시점입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06 19:01

공격자 입장에서 보안이 견고한 AI 메인 시스템을 직접 타격하는 것보다, 학습 데이터 파이프라인이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오염시키는 공급망 공격이 훨씬 가성비 높은 침투 경로입니다. AI 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데이터 포이즈닝(Data Poisoning)이나 모델 백도어 삽입 같은 실질적인 공격 벡터를 사전에 검증하고 차단할 수 있는 공세적 보안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국가 간 연대 과정에서도 보안이 취약한 제3자 라이브러리나 외주 공급망이 가장 먼저 뚫리는 '최약의 고리'가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06 19:01

AI 기술의 내재화와 주권 확보의 핵심은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에 달려 있습니다.

외부 AI 모델 및 데이터 서드파티 활용에 따른 리스크가 가속화되는 만큼, 기업 역시 글로벌 협력 동향에 발맞추어 AI 공급망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와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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