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리브레오피스 및 오픈오피스 취약점, 매크로 경고 없이 악성 코드 실행 가능
보안 연구진을 통해 오픈소스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리브레오피스(LibreOffice)와 아파치 오픈오피스(Apache OpenOffice)에서 사용자가 파일을 열기만 해도 악성 코드가 즉시 실행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프로그램이 매크로 실행 전 사용자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창을 띄웠으나, 이번 공격 기법은 이러한 사전 경고를 완전히 우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격은 악성으로 제작된 스프레드시트 파일을 통해 이루어지며,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Java 지원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환경에서만 정상 작동합니다. 현재까지 이 취약점은 보안 연구원들의 개념 증명(PoC) 단계를 통해 입증된 상태로, 실제 야생(In-the-wild)에서 악용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는 미상의 출처로부터 전달받은 문서 파일을 열람할 때 주의해야 하며, 당장 Java 기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소프트웨어 설정에서 Java 지원 옵션을 비활성화하여 잠재적 공격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약점이 보완된 최신 보안 패치가 공유되는 대로 신속하게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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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경고 레이어를 완전 우회하여 파일 로딩 시점에 Java 런타임을 임의 호출하는 심각한 논리적 결함입니다. 단순 매크로 차단 옵션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외부 JVM 이벤트 바인딩 로직 수정 및 문서 파싱 시의 권한 격리(Sandboxing) 아키텍처 재설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패치 배포 전까지는 개발/업무 환경에서 사용하지 않는 Java 지원 옵션을 끄는 심층 방어(Defense in Depth) 설정이 시급합니다.
매크로 경고 창을 우회하여 파일 오픈 즉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개입(User Interaction)을 최소화해야 하는 초기 침투(Initial Access) 관점에서 매우 치명적입니다. 자바(Java) 활성화라는 전제 조건이 존재하지만, 오픈소스 오피스를 사용하는 특정 기업 환경을 타겟팅한 피싱 캠페인에 즉각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PoC 단계이나 레드팀 및 실제 공격자들에 의해 빠르게 무기화(Weaponization)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크로 경고를 우회하여 코드를 실행하는 이번 취약점은 사용자 주의에만 의존하던 기존 문서 보안 정책의 허점을 조명합니다.
우선 공격 요건이 되는 불필요한 Java 연동 기능을 전사 보안 정책을 통해 즉시 비활성화하고 최신 패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나아가 상용 SW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오피스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보안 설정 기준(Baseline)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는 공급망 거버넌스를 강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