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AI가 발견한 Rejetto HFS 취약점(CVE-2026-61500) 실제 악용 정황 포착
인공지능(AI) 기술로 발견되어 주목받은 Rejetto HTTP File Server(HFS)의 보안 취약점 CVE-2026-61500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파일 공유 프로그램인 Rejetto HFS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이번 실제 공격 사례 발생으로 인한 보안 위협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취약점은 공격자가 시스템의 세션 쿠키 서명 키(session-cookie signing key)를 복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결함입니다. 이를 통해 공격자는 정상적인 관리자 세션을 위조하여 제어 권한을 탈취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원격 코드 실행(RCE)까지 성공시켜 해당 서버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Rejetto HFS를 운용 중인 시스템 관리자는 취약점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패치 적용과 더불어 불필요한 외부 노출을 제한하고, 세션 서명 키 재발급 및 접근 제어 정책 강화를 포함한 긴급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이 권장됩니다.
♥ 추천 0
세션 쿠키 서명 키가 탈취되어 권한 승격과 RCE까지 이어진 것은 세션 관리 구현과 키 생성 로직의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소스 코드 내 하드코딩된 시크릿이나 예측 가능한 난수 생성기가 사용되었는지 즉시 점검하고 키 주입 방식을 환경변수나 KMS 기반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아키텍처 관점에서도 RCE로 이어질 수 있는 관리자 권한 기능에는 단순 쿠키 검증 외에 2FA나 재인증 레이어를 두는 심층 방어(Defense in Depth)가 필수적입니다.
세션 쿠키 서명 키 복구를 통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고 즉시 RCE까지 이어지는 공격 체인은 공격자 입장에서 매우 이상적이고 파급력이 큽니다. Rejetto HFS는 인터넷에 직접 노출된 인스턴스가 많아 자동화된 스캐너를 통한 타깃팅과 무차별 악용이 매우 용이한 표적입니다. 특히 AI가 발견한 취약점이 빠르게 무기화되어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은 오펜시브 보안 관점에서 자동화된 취약점 탐지의 실질적 위협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AI를 통한 취약점 발굴이 곧바로 RCE(원격코드실행) 위협으로 현실화되는 등 위협 주체의 무기화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습니다.
Rejetto HFS와 같은 파일 공유 소프트웨어는 조직 내 대표적인 '섀도우 IT(Shadow IT)' 자산인 만큼, 즉각적인 자산 전수 조사와 비인가 서비스 차단이 시급합니다.
AI 시대의 공격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 식별 자동화 및 긴급 패치 관련 거버넌스 체계를 재정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