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AI 에이전트의 인터넷 오작동 방지 기술 개발사 doxx.net, 3,800만 달러 투자 유치

한수호 한수호 · 2026-10-03 13:00 · 조회 13 · 원문 ↗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doxx.net이 사용자 권한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의 예측 불가능한 인터넷 오작동 및 보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표된 doxx.net의 새로운 ADN(Agentic Delivery Network) 플랫폼은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인터넷 환경에서 활동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도치 않은 오작동 및 위험 행위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최근 기업과 개인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증가하면서 대두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자격 증명과 권한을 부여받아 웹 브라우징, 금융 결제, API 호출 등을 수행할 때, 악의적인 웹사이트의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공격에 노출되거나 통제 범위를 벗어난 명령을 실행할 경우 심각한 데이터 유출, 금융 피해, 보안 시스템 무력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doxx.net의 ADN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와 인터넷 사이에서 작동하며 에이전트의 수행 과제를 검증하고 위협 행위를 완화하는 보안 레이어 역할을 합니다. 기업과 개인 사용자는 AI 에이전트 활용 시 최소 권한 원칙(PoLP)을 적용하고, 에이전트의 자율적 활동 범위를 제한하며, 실시간 행위 모니터링 및 통제 플랫폼을 도입하여 AI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03 13:00

AI 에이전트에게 사용자 권한을 위임할 때 가장 큰 보안 리스크는 런타임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API 호출과 사이드 이펙트입니다. 단순한 정적 권한 제어(RBAC)를 넘어, 에이전트의 행위와 의도(Intent)를 실시간으로 차단·검증하는 프록시 기반의 가드레일 아키텍처가 필수적인 시점입니다. 앞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시 샌드박싱과 인라인 모니터링 레이어를 보안 기본값(Security by Default)으로 설계하는 것이 표준 아키텍처 패턴이 될 것 같네요.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03 13:00

사용자 권한을 위임받아 작동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는 공격자에게 매우 치명적인 '혼란스러운 대리인(Confused Deputy)' 공격 벡터가 될 수 있습니다.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Indirect Prompt Injection)을 통해 에이전트의 추론 과정을 오염시킨다면, 보안 플랫폼을 우회하여 정상적인 사용자 권한으로 악의적인 API를 호출하거나 민감 데이터를 유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방어 솔루션이 등장한 만큼 공격자들 역시 에이전트의 행동 권한 경계를 허무는 고도화된 논리 우회 기법을 집요하게 노릴 것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03 13:00

AI 에이전트가 임직원의 권한을 위임받아 인터넷 환경에서 자율 활동을 수행함에 따라, 권한 오남용 및 예측하지 못한 보안 리스크 통제가 기업 거버넌스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기존의 접근 제어(IAM) 정책만으로는 자율형 AI의 행위를 완벽히 통제하기 어렵기에, 에이전트 전용 모니터링 및 안전장치를 통한 가시성 확보가 시급합니다.

AI 기술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도 중요하지만, 이에 부합하는 세분화된 보안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야만 안전한 혁신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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