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델, 쿠버네티스용 CSM 최대 심각도 취약점 패치 긴급 권고
델(Dell)이 자사의 기업용 스토리지 어레이를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과 연결해 주는 '컨테이너 스토리지 모듈(Container Storage Modules, CSM)'에서 발견된 두 개의 최고 심각도 취약점에 대해 긴급 패치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취약점들은 공통 취약점 평가 시스템(CVSS) 기준 최고 점수인 10.0점과 9.8점을 기록하였으며,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권한을 상승시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패치된 취약점 중 CVE-2024-49520(CVSS 10.0)은 제품 내 하드코딩된 자격 증명(Hardcoded Credentials) 문제로 발생하며, 공격자가 이를 이용해 인증 절차 없이 원격으로 최고 관리자 권한을 확보할 수 있는 치명적인 허점입니다. 함께 해결된 CVE-2024-49521(CVSS 9.8) 취약점 또한 부적절한 접근 제어로 인해 원격 공격자가 시스템 상에서 관리자급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위험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향 범위는 Dell PowerMax, PowerStore, PowerScale, PowerFlex, Unity 등 델의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과 연동하여 사용되는 Dell CSM 특정 버전들입니다. 델은 해당 기술을 가동 중인 시스템 관리자들에게 인프라 침해 및 데이터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토리지 모듈을 최신 패치 버전으로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Kubernetes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 레이어의 최고 심각도 허점은 컨테이너를 넘어 인프라 전체의 권한 탈취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치명적입니다. Dell CSM을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즉시 관련 모듈을 최신으로 패치하고, CSI 드라이버에 부여된 K8s RBAC 권한과 API 엔드포인트 노출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스토리지 컨트롤러는 클러스터 내에서 높은 권한을 가지는 만큼, 이번 기회에 스토리지 시스템과 파드 간의 최소 권한 원칙(Least Privilege) 및 네트워크 격리 상태를 다시 한번 재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Kubernetes와 연결된 CSM의 최고 심각도(CVSS 10.0) 취약점은 공격자에게 컨테이너 내부에서 기업의 핵심 스토리지 인프라로 직접 침투할 수 있는 최상의 공격 벡터입니다.
초동 침투 후 이 허점을 악용하면 클러스터 제어권 탈취는 물론, 백엔드 스토리지 어레이에 직접 접근해 대규모 데이터 파괴나 랜섬웨어 공격으로 손쉽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 레벨에서 권한이 도용될 경우 인프라 전반의 지속성(Persistence)을 내어주게 되므로, 공격자가 악용하기 전에 최우선으로 패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쿠버네티스와 온프레미스 핵심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모듈의 최고 등급(Max Severity) 취약점은 인프라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사안입니다. 즉시 관련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 패치 절차(Emergency Patch Protocol)를 가동하여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나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내 서드파티 연동 모듈에 대한 보안 거버넌스를 재점검하고 공급망 리스크 관리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