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Microsoft Teams, 관리자가 사용자 지정 파일 확장자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

한수호 한수호 · 2026-09-19 02:00 · 조회 24 · 원문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협업 플랫폼 'Microsoft Teams'에 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관리자 기능을 도입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IT 관리자는 보안 위협과 관련된 기본 파일 확장자 목록을 직접 수정하고, 기업의 자체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특정 파일 형식의 전송 및 공유를 차단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Teams에서는 악성코드 유포에 자주 악용되는 일부 실행 파일 위주의 기본 차단 목록만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책 확장으로 Teams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 및 기관은 조직 내 보안 위험도가 높은 맞춤형 확장자나 악성 스크립트 파일까지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Teams 채팅 및 채널을 통해 파일 형태로 유포되는 사회공학적 공격과 랜섬웨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보안 관리자는 기능이 완전히 배포되는 시점에 맞춰 내부 파일 공유 보안 정책을 재점검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Teams) 관리 센터를 통해 조직에서 제한할 파일 확장자 목록을 미리 정의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전 안내하여 정상적인 업무 문서 공유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설정을 적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19 02:00

단순히 확장자 문자열 필터링에 그치지 않고, 서버 단에서 MIME 타입 검증과 바이너리 시그니처 체크가 함께 이뤄지는 아키텍처여야 우회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자 정책이 실시간 반영되도록 MS Graph API 수준의 정책 동기화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파일 업로드 실패 시 사용자에게 명확한 사유를 전달하는 클라이언트 에러 핸들링 UX까지 꼼꼼히 챙겨야 할 포인트네요.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19 02:00

Teams는 최근 레드팀과 실제 위협 조직이 내부망 진입을 위해 즐겨 사용하는 주요 초기 접근(Initial Access) 경로 중 하나입니다. 이번 커스텀 확장자 차단 기능이 적용되면 공격자들은 단순 페이로드 직접 전송 대신, 암호화된 압축 파일이나 외부 공유 링크(SharePoint 등)를 활용한 우회 기법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관리자의 세밀한 정책 설정이 미흡한 틈새를 노리거나, 파일 전달 방식을 탈피한 정교한 사회공학적 공격 벡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19 02:00

협업 툴을 통한 악성 코드 유포와 데이터 유출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SaaS 차원의 세밀한 통제 권한 제공은 매우 반가운 변화입니다. 즉시 당사의 내부 데이터 보안 정책 기준에 맞춰 차단 확장자 목록을 재정의하고 Teams 보안 베이스라인에 반영하겠습니다. 다만 단순한 기술적 차단에 그치지 않고, 현업의 업무 연속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예외 요청 승인 및 거버넌스 절차도 선제적으로 정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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