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시스코, Catalyst SD-WAN Manager의 심각한 인증 우회 취약점 악용 경고

한수호 한수호 · 2026-09-30 16:00 · 조회 21 · 원문 ↗

시스코(Cisco)가 자사의 기업용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인 Cisco Catalyst SD-WAN Manager에서 발견된 심각한 인증 우회 취약점(CVE-2026-76504)이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다고 공식 권고문 발표를 통해 경고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기업의 Cisco SD-WAN 네트워크 전반을 중앙에서 관리하는 핵심 장비로, 보안 침해 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취약점은 원격의 미인증 공격자가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SD-WAN Manager의 API에 접근하여 관리자(admin) 권한으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게 허용합니다. 이에 따라 공격자가 관리자 권한을 탈취할 경우 전체 네트워크 구성 변경, 트래픽 감시, 서비스 중단 등 심각한 악의적 행위를 수행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시스코는 해당 취약점을 해결한 보안 패치 버전을 이미 배포했으며, 별도의 임시 우회책(Workaround)은 제공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 및 네트워크 관리자는 즉시 시스코 공식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하며, 시스템 내 비정상적인 API 호출 및 최고 권한 계정 활동 로그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 권고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30 16:00

API 엔드포인트에서 미인증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을 획득할 수 있는 전형적이면서도 가장 치명적인 인증 우회(Auth Bypass) 취약점입니다. 별도의 우회책(Workaround)이 없는 만큼 해당 솔루션을 운영 중인 조직은 즉시 픽스 버전으로의 패치 작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개발 관점에서는 API 게이트웨이뿐만 아니라 백엔드 컨트롤러 레벨까지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인가(Authorization) 검증 로직이 'Fail-Closed' 방식으로 견고하게 단단히 작동하고 있는지 재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30 16:00

SD-WAN 매니저는 기업 네트워크의 핵심 제어부인 만큼, 인증 없이 API 최고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이 취약점은 공격자에게 최상의 초기 침투(Initial Access) 벡터입니다. 별도의 계정 정보 없이 원격에서 전체 WAN 인프라 제어권을 탈취하여 내부망으로의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과 트래픽 조작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시 임시방편(Workaround)이 없고 이미 실전 악용이 확인된 만큼, 자동화된 스캐닝을 통한 무차별 표적화 공격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30 16:00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추인 SD-WAN 관리 시스템의 인증 우회 허점은 조직 전체의 네트워크 제어권을 상실할 수 있는 최상위 리스크입니다.

별도의 우회책이 없고 실제 공격이 발생 중인 만큼, IT 인프라 팀은 즉시 긴급 패치 절차를 가동해야 합니다.

아울러 패치 적용에 그치지 않고 선제적으로 관리자 API 호출 로그를 정밀 감사하여 침투 흔적 유무를 검증하고, 관리 접점의 외부 노출 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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