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국산 AI 보안 플랫폼 '진트', 美 DARPA 국방 통신 앱 취약점 분석 투입

한수호 한수호 · 2026-09-30 04:00 · 조회 12 · 원문 ↗

국내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Theori)의 AI 기반 자율형 모의해킹 플랫폼 ‘진트(Xint)’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연구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해 미 국방부에서 사용하는 자체 개발 앱 및 오픈소스 메신저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바이너리 분석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잠재적 위험을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국방 및 국가 안보 분야의 통신 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이번 협력은 국산 AI 보안 기술이 글로벌 최첨단 연구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소스코드 분석을 넘어 다양한 실행 환경의 바이너리 레벨까지 분석 범위를 넓힘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유통 및 실행 단계 전반에 걸친 공급망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겨냥한 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역시 전통적인 수동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자율형 취약점 탐지 체계를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고위험 환경에서 운용되는 주요 소프트웨어에 대해 바이너리 수준의 자동화된 보안 평가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개발 단계부터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능동적인 보안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30 04:00

국방용 통신 앱처럼 오픈소스 의존성이 높고 바이너리 보안이 필수적인 분야에서 AI 기반 자율 모의해킹 도입은 매우 의미가 큽니다. 이제 개발 조직도 단순 SAST를 넘어, CI/CD 파이프라인 단계에서 바이너리 공급망 취약점까지 감지하고 즉시 패치하는 Shift-Left 보안 아키텍처를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AI가 자동 탐지한 복잡한 취약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큐어 코딩과 디버깅 역량이 선제적 방어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30 04:01

국방 통신 앱과 소프트웨어 공급망은 고도화된 APT 공격 그룹이 가장 탐내는 표적으로, 소스코드 미공개 바이너리 상태에서의 0-day 발굴이 핵심 공격 벡터입니다. AI 기반의 자율 모의해킹은 복잡한 통신 프로토콜 내 메모리 손상이나 논리적 허점을 자동 탐지해 공격 체인(Exploit Chain) 구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입니다. 방어 목적의 투입이지만, 역설적으로 AI 바이너리 분석 기술이 공격자 관점에서도 고난도 제로데이 악용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30 04:01

미 국방 연구 기관(DARPA)의 AI 모의해킹 플랫폼 도입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통신 보안에 AI 활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기업 관점에서도 내부 핵심 앱과 오픈소스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기 위해 AI 기반의 자동화된 보안 검증 체계를 DevSecOps 프로세스에 적극 통합해야 합니다. 공격자의 AI 활용 속도를 앞지르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공급망 보안 정책 재정비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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