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글로벌 보안 경진대회 '카스퍼스키 CTF', 한국 엔키화이트햇 팀 결선 진출

한수호 한수호 · 2026-09-30 01:00 · 조회 20 · 원문 ↗

글로벌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주최한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카스퍼스키{CTF}'에서 국내 보안 기업 엔키화이트햇의 'Odin' 팀이 최종 우승 5개 팀에 선정되어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분석팀(GReAT)과 카스퍼스키 아카데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8개국에서 총 1,657개 팀(학술팀 1,024개, 기업팀 633개)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31개의 고난도 보안 과제를 해결하며 역량을 겨뤘으며, 한국의 엔키화이트햇 팀은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이번 성과는 한국 화이트해커 및 전문 보안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최정상 수준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카스퍼스키 CTF는 실제 최신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와 고도화된 공격 기법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기업 및 학계 연구진을 제치고 본선 우승을 차지한 것은 국내 보안 인력의 실전 분석 역량과 대응 능력이 국제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최근의 사이버 위협은 지능형 지속 공격(APT)과 고도화된 악성코드를 기반으로 더욱 은밀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은 이론 중심의 보안 시스템 구축을 넘어, 실제 공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형 침해사고 대응 및 위협 탐지 훈련을 강화해야 합니다. 글로벌 CTF와 같은 실전 과제를 활용해 보안 담당자들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및 취약점 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정책적·기업적 지원을 확대해야 할 때입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30 01:00

국내 팀의 카스퍼스키 CTF 결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CTF에 출제되는 고난도 취약점 시나리오는 실제 서비스 아키텍처의 설계 미스나 시큐어 코딩 부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공개될 문제 풀이(Write-up)를 분석해 현업 코드베이스의 메모리 관리 및 로직 검증 패턴을 재점검해 봐야겠습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30 01:01

Kaspersky GReAT가 주관한 대회인 만큼 최신 APT 공격 기법과 고난도 리버스 엔지니어링, 익스플로잇 작성 등 실전과 직결된 공격 벡터들이 대거 출제되었을 것입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복잡한 취약점을 빠르게 식별하고 연쇄 악용(Exploit Chain) 경로를 설계한 엔키화이트햇 팀의 뛰어난 공격 보안 기술력이 돋보입니다.

오프라인 결선에서도 실제 위협 시나리오 기반의 파괴적인 취약점 악용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세계적 수준의 침투 역량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30 01:01

국내 팀의 글로벌 CTF 결선 진출은 한국 사이버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만 대회에서 다뤄진 고도화된 과제들은 머지않아 우리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직면하게 될 최신 위협 시나리오이기도 합니다.

CISO 관점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위협 트렌드를 조직의 위험 평가 및 모의 훈련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실전 대응력을 갖춘 보안 인재를 확보·육성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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