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AI스페라, IP 주소 기반 도메인 추적 AI 특허 등록… 사이버 위협 탐지 고도화
사이버위협 지능정보(CTI) 전문 기업 AI스페라가 특정 IP 주소와 연결된 도메인을 AI 기술로 정밀하게 도출하는 국내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번 기술은 도메인을 바탕으로 IP를 검색하는 기존 DNS 역매핑 방식과 달리, 역으로 IP 주소에서 출발하여 연관된 도메인 정보를 역분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IP 주소에는 수많은 도메인이 복합적으로 매핑되어 있어, 단순 수집된 데이터만으로는 실제 유효한 연결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AI스페라의 특허 기술은 AI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도메인 수집 과정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실질적으로 연결된 도메인을 정확히 식별해 냅니다.
이 기술은 피싱 및 해킹용 악성 사이트 탐지, 보안 관제 로그 분석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보안 담당자들은 위협 IP와 연관된 공격 인프라 전체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변종 피싱 공격이나 도메인 변경을 통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추천 0
보안 로그 분석 시 목적지 IP만으로 실제 연결된 도메인을 식별하는 것은 CDN이나 공유 호스팅 환경 때문에 늘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AI 기반 역방향 매핑 기술로 정밀도가 높아진다면 SIEM이나 SOAR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오탐 노이즈를 대폭 줄일 수 있겠네요. CTI(위협 정보) API 형태로 제공된다면 인시던트 대응 자동화 로직에 바로 연동해보고 싶습니다.
정찰(Reconnaissance) 단계에서 단일 IP에 연결된 숨겨진 서브도메인이나 방치된 개발·테스트 서버를 정확히 식별하는 것은 침투 테스터와 공격자 모두에게 매우 치명적인 무기가 됩니다. 특히 클라우드나 공유 호스팅 환경처럼 하나의 IP 뒤에 다수의 서비스가 가상 호스팅된 경우, 정확한 연관 도메인 추적을 통해 방어자가 인지하지 못한 초기 침투 경로(Initial Access)와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위협 탐지 목적으로 개발된 기술이지만, 공격자 역시 타깃의 허점을 정밀 탐색하는 오펜시브 목적으로 탐낼 만한 강력한 벡터입니다.
IP 기반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협의 실체를 빠르게 식별하는 기술은 보안운영센터(SOC)의 탐지 및 대응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입니다. 기업은 이러한 역방향 도메인 추적 기술을 보안 로그 분석 및 피싱 대응 정책에 반영하여 은닉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TI)를 보안 거버넌스에 적극 수용하여 조직의 종합적인 침해사고 대응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