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KISA와 한국벤처투자, 정보보호 벤처·중소기업 투자 유치 위해 협력 강화

한수호 한수호 · 2026-09-29 13:01 · 조회 18 · 원문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벤처투자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추진되었으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보안 기업들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 생태계와 연계하여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의 확산과 함께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이에 대응할 고성능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도 초기 자본 부족과 민간 VC(벤처캐피털) 접점 부족으로 사업화 및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는 보안 스타트업이 많았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자금 경색을 해소하고 정보보호 산업 전반의 투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수 정보보호 기업에 대한 투자 설명회(IR) 개최, 펀드 매칭 지원 등 실질적인 자금 조달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자사의 기술 가치와 사업성을 시장에 입증할 수 있는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KISA와 유관 기관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9 13:01

고도화되는 AI 위협에 맞서려면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견고한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지속적인 R&D가 필수적입니다. 그동안 초기 보안 스타트업들이 자금 난으로 기술 부채를 떠안거나 엔진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투자 지원이 개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개발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안 코딩 표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9 13:01

보안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초기 기업일수록 기술 개발에 치중하다 자체 인프라 보안을 놓쳐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의 매력적인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AI 등 신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은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서 공격자의 우회(Bypass) 기법이나 로직 허점 분석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금 지원과 함께 공격자 관점의 모의침투(Red Teaming)를 통한 신규 솔루션 및 자체 인프라의 철저한 취약점 검증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9 13:01

고도화되는 AI 사이버 위협 속에서 국내 정보보호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는 기업의 공급망 보안 및 신기술 리스크를 완화하는 데 매우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성장은 기업들에게 보다 민첩하고 다양한 보안 대안을 제공하므로,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적극 환영할 일입니다. 조직의 미래 보안 로드맵 수립을 위해 이번 협약으로 발굴될 유망 보안 기술과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로그인하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