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페스카로, 미국 오토아이삭 서밋서 AI 기반 차세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략 제시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페스카로가 오는 10월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리는 '오토아이삭 사이버보안 서밋(Auto-ISAC Cybersecurity Summit)'에 연사로 참가해 AI 기반의 차세대 차량 보안 대응 전략을 발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및 정부 기관의 보안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여 미래 모빌리티의 보안 현안과 기술 과제를 논의하는 주요 국제 콘퍼런스입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차량의 사이버보안 위협 역시 급격히 증대되고 있습니다. 차량의 커넥티비티가 확장될수록 외부 해킹 공격 표면이 넓어지며, 이는 단순한 정보 유출을 넘어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물리적 통제권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완성차 업계 전반에 신속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페스카로는 이번 발표를 통해 형식적인 규제 준수에 그치지 않고, 차량 출고 이후 양산 단계(Post-SOP)에서 발생하는 신종 보안 위협까지 지속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AI 기반 위협 모니터링 방안을 제안합니다. 차량의 전체 생애주기에 걸친 실시간 모니터링과 능동적 대응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신종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이버 리조리언스(Cyber Resilience) 구축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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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진화하면서 보안은 단발성 인증을 넘어 CI/CD 기반의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관리 문제가 되었습니다. 온디바이스 AI 및 제어기 코드가 복잡해진 만큼, 안전한 OTA 패치 아키텍처와 런타임 이상 탐지(Runtime Anomaly Detection) 모듈의 설계가 필수적입니다. 출시 후 발생하는 제로데이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보안 로깅과 위협 인텔리전스가 연동되는 구조를 고민해야 합니다.
차량이 SDV로 진화하고 AI가 탑재될수록 공격자에게는 OTA 파이프라인과 내부 AI 모델 자체가 매우 매력적인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이 됩니다. 단순 규제 준수(Compliance) 수준의 체크리스트 방어로는 런타임 제어권 탈취나 AI를 교란하는 적대적 공격(Adversarial Attack)을 막기 어렵습니다. 출시 후 지속적인 위협 대응도 중요하지만, 실전과 같은 침투 테스트로 유효한 공격 경로를 선제 발굴하는 검증 프로세스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모빌리티의 AI 및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은 제품 보안이 더 이상 기술적 이슈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핵심 경영 리스크임을 시사합니다. 단순한 규제 준수(Compliance)를 넘어, 제품 출시 후에도 AI 기반으로 위협을 지속 탐지·대응할 수 있는 생애주기 관점의 보안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우리 조직 역시 공급망 및 제품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정책을 신속히 고도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