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해커들, 침해된 네트워크 내 장기 침투 유지를 위해 'NeedyMantis' 악성코드 활용

한수호 한수호 · 2026-09-28 22:00 · 조회 21 · 원문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최근 기술 분석에 따르면, 해커들이 이미 침해한 내부 네트워크에서 장기간 거점을 확보하고 권한을 유지하기 위해 'NeedyMantis'라는 악성코드 제품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초기 침투 단계 이후 보안 시스템의 탐지를 우회하며 시스템 내에 은밀하게 상주(Persistence)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NeedyMantis는 통신사, 대학, 의료 비영리 단체, 정부 간 기구 및 정부 계약업체 등 주요 기반 시설과 정밀한 정보를 다루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의 표적 공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공격자들은 민감한 정보가 집중된 고가치 네트워크를 선정해 장기적인 도청 및 데이터 유출을 목적으로 해당 악성코드를 배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지속성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 조직은 EDR(단말기 대응 탐지) 및 XDR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여 침해 이후 발생하는 이상 행동과 권한 남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주요 네트워크 구간을 분리(Network Segmentation)하여 공격자의 측면 이동(Lateral Movement)을 제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보안 기관이 제공하는 NeedyMantis 관련 침해 지표(IoC)를 자사 시스템과 대조하여 잠재적인 침투 흔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8 22:00

최초 침투 방어도 중요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장기 상주(Persistence)를 노리는 악성코드에 대응하려면 'Zero Trust' 기반의 아키텍처 재설계가 시급합니다.

인프라 전체에 최소 권한 원칙(PoLP)을 적용하고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을 강화하여 침입 후의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을 격리해야 합니다.

더불어 시스템 운영 및 개발 단에서 미인증 프로세스의 장기 실행을 감지하는 무결성 검증 로직을 자동화해 지속적인 백도어 활용을 차단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8 22:00

초기 침투 이후 권한 유지를 노리는 NeedyMantis는 단기 파괴보다 장기적인 정보 수집에 집중하는 전형적인 APT 공격 패턴입니다. 주요 기간통신망과 정부 협력업체를 타깃으로 한 만큼 EDR 탐지를 회피하는 정교한 C2 메커니즘과 은밀한 지속성(Persistence) 확보 기법이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드팀 관점에서는 최초 침투 포인트를 차단하는 것 못지않게, 침입 후 거점을 다지는 포스트 익스플로잇(Post-Exploitation) 단계의 행위 기반 탐지 체계를 모의 침투로 검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8 22:00

이번 사례는 단순 침입을 넘어 네트워크 내 '장기 은닉(Persistence)'을 통한 잠복 공격이 기업에 얼마나 치명적인 리스크인지를 보여줍니다. 경계 보안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에 기반한 지속적 권한 검증과 가시성 확보가 거버넌스 차원에서 선행되어야 합니다. 관련 위협 지표(IOC)를 즉시 시스템에 반영하고, 내부망에 잠재된 위협을 능동적으로 식별하는 위협 헌팅(Threat Hunting)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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