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산업 기업 3곳 중 1곳, 사이버 보안 위험을 비즈니스 성장의 주요 걸림돌로 평가

한수호 한수호 · 2026-09-28 01:00 · 조회 18 · 원문 ↗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산업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사이버 보안 위험을 비즈니스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 공장 구현,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의 융합,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 현장의 운영 위험이 크게 확장되었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기업들은 사이버 보안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의 영향 범위는 제조업, 에너지, 기반 시설 등 산업 제어 시스템을 운영하는 전 세계 주요 산업 분야에 미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외부와 격리되어 있던 폐쇄망 형태의 제어 시스템(ICS)과 SCADA 네트워크가 IT 시스템 및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외부 공격 표면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더불어 AI 기술 도입으로 더욱 정교해진 위협 시나리오와 랜섬웨어 공격이 가속화되면서, 보안 사고 발생 시 생산 중단과 같은 치명적인 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기업들은 IT와 OT 환경을 아우르는 일관된 보안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네트워크 세분화(Segmentation) 및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OT 환경에 적용하고, 패치 작업이 어려운 레거시(Legacy) 자산에 대해서는 실시간 가시성 확보와 연중무휴 위협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AI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신속히 탐지하고, 공급망 전반의 보안 위협 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8 01:00

IT/OT 융합과 AI 도입으로 과거 폐쇄망 중심이었던 OT 영역의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레거시 OT 시스템은 상시 가동 특성상 즉각적인 보안 패치가 어려우므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과 엄격한 API 인증 아키텍처 설계가 시급합니다. 이제 보안은 단순한 유지보수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 초기 단계부터 반영(Shift-Left)해야 하는 비즈니스 연속성의 핵심 요구사항입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8 01:00

IT/OT 융합과 AI 도입의 가속화는 오펜시브 보안 관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IT 망의 작은 접점 하나만 뚫어도 패치되지 않은 OT 레거시 장비까지 연쇄적으로 침투하여 제어 시스템을 장악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기업들의 투자 증대에도 불구하고, 복잡해진 연결성 속에서 단 하나의 설정 오류만 찾아내면 공장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어 공격자 입장의 타격 효율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8 01:00

IT/OT 융합과 AI 도입 가속화로 인해 사이버 리스크가 단순한 IT 문제를 넘어 비즈니스 성장을 좌우하는 최우선 경영 리스크로 부상했습니다. 이제 보안 투자는 비용이 아닌 '안전한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재정의되어야 하며,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IT/OT 보안 거버넌스 수립이 시급합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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