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Kiteworks, 임박한 사이버 공격 우려로 고객사에 9시간 시스템 중단 권고

한수호 한수호 · 2026-09-26 13:00 · 조회 19 · 원문 ↗

보안 파일 전송 플랫폼 기업 Kiteworks(구 Accellion)가 주말 동안 고객사들에게 시스템 운영을 9시간 동안 일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자사 시스템을 노린 임박한 사이버 공격 관련 위협 인텔리전스를 입수함에 따라 실시된 선제적 예방 조치입니다.

Kiteworks의 CISO인 프랭크 발로니스(Frank Balonis)는 연방 정보 기관으로부터 특정 위협 행위자가 Kiteworks 시스템 일부를 표적으로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는 신뢰할 수 있는 위협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습적인 침해 사고와 데이터 유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격적인 시스템 셧다운을 결정했습니다.

Kiteworks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안내된 시간 동안 솔루션 운용을 중단하고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권고 조치가 완료된 후 서비스 재개 전까지 자사의 네트워크 로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Kiteworks가 제공하는 공식 위협 대응 가이드 및 보안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6 13:00

선제적인 전면 셧다운 권고는 시의적절한 대응일 수 있으나, 서비스 연속성 관점에서는 아키텍처적 한계를 보여줍니다.

전체 시스템을 내리는 대신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세분화하여 특정 모듈만 즉시 격리할 수 있는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 구조가 구현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는 이러한 위협에 대비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과 인프라 중단 없는 긴급 핫패치 파이프라인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6 13:00

Kiteworks와 같은 MFT(민감 파일 전송) 솔루션은 단 하나의 취약점으로도 수많은 기업의 민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공격자에게 가성비가 매우 높은 공급망 공격 타깃입니다. 당국의 제보로 시스템을 완전히 셧다운한다는 것은 이미 악용 가능한 제로데이(Zero-Day) 공격 벡터가 존재하지만 즉시 배포할 패치가 없음을 시사합니다. 공격 그룹이 이를 통한 연쇄적인 2차 침투나 데이터 탈취를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공개될 취약점의 상세 메커니즘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6 13:00

벤더사의 선제적 셧다운 권고는 위협 대응 측면에서 타당하나, 서드파티 리스크가 우리 비즈니스 연속성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당사는 즉시 해당 솔루션의 내부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비상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여 혹시 모를 연쇄 피해를 차단해야 합니다. 이번 이슈를 계기로 외부 솔루션의 긴급 중단 상황에 대비한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과 공급망 보안 거버넌스를 재점검하겠습니다.

로그인하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