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에서 'SalesBleed' 취약점 발견… 제로클릭 데이터 유출 위험

한수호 한수호 · 2026-09-25 10:00 · 조회 16 · 원문 ↗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AI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에서 'SalesBleed'로 명명된 3개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취약점들은 공격자가 사용자의 별도 클릭이나 개입 없이도(Zero-Click)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하이재킹하여 민감한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이 취약점이 악용될 경우 공격자는 기업의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 권한을 탈취하여 내부 시스템에 저장된 중요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시스템 내부에서 정당한 에이전트인 것처럼 위장하여 정교한 피싱 공격을 시도하거나 악의적인 명령을 수행하는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Salesforce Agentforce를 도입한 기업과 관리자는 세일즈포스 측에서 제공하는 최신 보안 패치 및 업데이트를 즉시 적용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접근 권한이 부여되지 않도록 '최소 권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비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이나 에이전트 활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5 10:00

자율형 AI 에이전트 도입 시 입력 검증과 권한 경계(Trust Boundary) 설정이 아키텍처 수립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에이전트가 호출하는 툴(Tool)과 API 커넥터에 최소 권한 원칙(PoLP)을 엄격히 적용하지 않으면, 제로클릭만으로도 내부 데이터가 유출되는 심각한 보안 구멍이 됩니다. 개발 단계부터 에이전트의 데이터 접근 범위를 샌드박스화하고, 실행 파이프라인 전반에 컨텍스트 기반의 출처 검증 로직을 즉시 반영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5 10:00

사용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Zero-Click 기반의 AI 에이전트 하이재킹은 공격자 관점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치명적인 데이터 유출 경로입니다.

신뢰받는 에이전트의 권한을 탈취할 경우, 단순 데이터 탈취를 넘어 정상적인 내부 프로세스로 위장한 2차 피싱 및 권한 상승 공격으로의 연계가 매우 용이해집니다.

기업 핵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의 프롬프트 처리 과정이나 권한 검증 허점은 향후 Red Team 모의침투에서 가장 먼저 노려야 할 핵심 타깃이 될 것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5 10:00

AI 에이전트 도입 가속화가 제로클릭 데이터 유출과 같은 새로운 거버넌스 리스크로 직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 도입된 신뢰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이라도 AI 에이전트에 부여된 데이터 접근 권한을 최소화(PoLP)하고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철저히 적용해야 합니다. 조직 내 적용된 AI 기반 자동화 도구의 데이터 유출 경로와 권한 설정을 즉시 재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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