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F5, 원격 코드 실행 공격에 악용된 BIG-IP APM 제로데이 취약점 긴급 패치

한수호 한수호 · 2026-09-24 06:00 · 조회 21 · 원문 ↗

F5가 자사의 접근 제어 솔루션인 BIG-IP APM(Access Policy Manager)에서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는 제로데이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결함은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대상 시스템에 원격으로 임의 코드를 실행(RCE)할 수 있게 허용하는 심각한 보안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번 취약점의 영향 범위는 BIG-IP APM 모듈이 활성화되어 운용 중인 특정 버전의 F5 BIG-IP 장비들입니다. 공격자가 이 취약점을 성공적으로 악용할 경우 기업의 내부 네트워크 침투 기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스템 권한 탈취 및 민감 정보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F5는 이미 해당 취약점을 겨냥한 실제 공격 시도가 포착되었다고 밝히며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F5는 취약점이 조치된 최신 보안 패치를 배포 중이며, 영향을 받는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조직과 관리자에게 즉각적인 패치 적용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환경을 위해 임시 완화 조치(Workaround) 방안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므로, 보안 담당자는 F5 공식 보안 권고를 참조하여 신속히 대응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4 06:00

인증과 접근 제어를 담당하는 APM 솔루션에서 발생한 RCE 취약점은 전사 인프라로의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을 허용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즉각적인 긴급 패치 적용이 최우선이지만, 엣지 장비 역시 언제든 뚫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내부망 세그멘테이션과 세부 권한 격리를 재점검해야 합니다. 단일 경계 보안에만 의존하기보다, 제로 트러스트 관점의 심층 방어(Defense in Depth) 아키텍처를 고도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4 06:00

BIG-IP APM은 기업 경계 네트워크의 관문 역할을 하므로, 이번 RCE 허점은 공격자에게 별도의 인증 없이 내부망으로 직행할 수 있는 최상의 초기 침투 벡터(Initial Access)를 제공합니다. 이미 야생에서 악용된 제로데이인 만큼, 상세 PoC가 유출되면 스캐닝을 통한 자동화 공격과 초기 접근 브로커(IAB)들의 표적 공격이 폭증할 것입니다. 침투 테스터 관점에서는 외부 노출된 F5 자산의 식별과 패치 여부 확인이 최우선이며, 미패치 장비를 통한 장악 및 내부망 이동(Lateral Movement) 시나리오를 시급히 검증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4 06:00

F5 BIG-IP APM과 같은 네트워크 접점 장비의 제로데이 RCE 취약점은 조직의 경계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는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보안운영팀은 긴급 패치 절차를 즉시 가동하고, 이미 악용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침해 지표(IoC) 모니터링과 로그 전수 조사를 수행해야 합니다. 나아가 단기적 패치 대응을 넘어 외곽 경계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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