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쿠버네티스 YAML 파일 하나로 GCP 조직 전체 권한이 탈취되는 보안 취약점

한수호 한수호 · 2026-09-24 04:00 · 조회 21 · 원문 ↗

보안 전문 기업 바로니스(Varonis)의 연구원들이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KE) 환경에서 단 하나의 YAML 파일만으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조직 전체의 제어권을 넘겨줄 수 있는 심각한 보안 허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문제는 'Google Kubernetes Config Connector(KCC)'가 가진 과도한 권한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혼동된 대리인(Confused Deputy)' 문제로 나타났습니다.

이 취약점은 제한된 권한을 가진 내부 쿠버네티스 사용자가 악의적으로 작성된 YAML 파일을 클러스터에 적용할 때 발생합니다. KCC는 쿠버네티스 매니페스트를 통해 GCP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도록 돕는 도구인데, KCC와 연결된 서비스 계정에 과도한 IAM 권한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일반 사용자가 KCC의 권한을 이용해 자신의 권한 범위를 벗어난 GCP 자원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영향 범위는 GCP 환경에서 KCC를 활성화하여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는 조직 전반에 해당하며, 특히 여러 팀이 클러스터를 공유하는 멀티테넌트 환경에서 위험성이 극대화됩니다. 공격자는 클러스터 내의 일반 사용자 권한에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GCP 조직 전체의 최고 관리자 권한까지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Workload Identity 및 KCC 서비스 계정에 대한 최소 권한 원칙(Principle of Least Privilege)을 철저히 적용해야 합니다. GCP IAM 정책 설정 시 KCC 서비스 계정에 조직 레벨의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피하고, 네임스페이스 단위로 권한을 격리하며 주기적인 IAM 권한 감사를 수행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4 04:00

Kubernetes에서 클라우드 리소스를 직접 프로비저닝하는 Config Connector 구조는 편리하지만, 'Confused Deputy' 문제로 인한 조직 전체 권한 상승 위험에 취약합니다.

이를 막으려면 GCP IAM과 K8s ServiceAccount 간의 바인딩을 조직 단위가 아닌 리소스 단위의 최소 권한(PoLP)으로 엄격히 격리해야 합니다.

또한, OPA/Gatekeeper 같은 Admission Controller를 CI/CD 및 클러스터 입구에 배치하여 위험한 IAM 제어 매니페스트의 배포를 코드 수준에서 사전 차단하는 방어 아키텍처가 필수적입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4 04:00

GCP Config Connector의 'Confused Deputy' 허점을 이용해 저권한 K8s 계정에서 GCP 조직 전체 권한으로 수직 권한 상승(Privilege Escalation)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위협적입니다. 공격자 입장에서는 단 하나의 악의적인 YAML 파일 배치만으로 복잡한 피보팅 과정 없이 클라우드 인프라 최상위 권한을 즉시 탈취할 수 있는 극상의 공격 벡터입니다. K8s 오퍼레이터와 클라우드 IAM이 교차하는 지점은 레드팀 모의침투 시 최우선으로 선점해야 할 고가치 타깃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4 04:00

쿠버네티스와 클라우드 IAM 간의 권한 연동 구간은 대표적인 '혼동된 대리인(Confused Deputy)' 리스크가 발생하는 핵심 접점입니다. 단 하나의 YAML 파일로 전체 클라우드 조직이 노출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Config Connector 등 자동화 도구에 부여된 클라우드 IAM 권한을 최소 권한 원칙(PoLP)에 맞춰 즉시 재감사하겠습니다. 개발 편의성을 위한 IaC(Infrastructure as Code) 도입 시 쿠버네티스 내부 권한이 클라우드 전체의 보안 경계를 허물지 않도록 교차 도메인 액세스 통제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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