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MikroTrick' 취약점 체인, 비밀번호 없이 MikroTik 라우터 완전 장악 위험
CERT Polska가 'MikroTrick'으로命名한 심각한 공격 체인으로 인해 인터넷에 노출된 MikroTik 라우터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사용자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비밀번호나 SSH 키조차 필요 없이 인터넷에 연결된 라우터의 최고 관리자 권한을 완전히 탈취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공격 체인은 SSH 상태 머신의 결함(CVE-2026-67279)과 RouterOS 로그인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인자 주입(Argument-Injection) 취약점(CVE-2026-86060)을 조합해 작동합니다. 두 취약점이 연쇄적으로 악용될 경우, 미인증 상태의 공격자도 제약 없이 라우터에 침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공격은 이미 실제 현장에서 악용된 정황이 담긴 로그가 포착된 상태입니다.
MikroTik 라우터를 운용 중인 시스템 관리자는 취약점이 해결된 최신 RouterOS 버전으로 즉시 업데이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아울러 외부 인터넷에 SSH 포트(기본 22번)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방화벽 정책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IP 대역에서만 관리 인터페이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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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 상태 머신의 로직 오류와 인자 주입(Argument Injection) 취약점이 결합하여 인증 단계를 완전히 우회하는 위험한 체이닝 공격 사례입니다. 프로토콜 구현 시 엄격한 상태 전이(State Transition) 검증과 내부 프로세스로 전달되는 입력값에 대한 파싱·이스케이프 처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보여줍니다. 개발 및 운영 관점에서는 외부 노출된 관리용 SSH 포트를 즉시 패치하고, IP 기반 Access Control List(ACL)를 통해 접근 권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인증을 완전히 우회하는 Pre-auth 단계의 체이닝 공격으로, 침투 테스터 입장에서 인터넷에 노출된 라우터를 단숨에 장악할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공격 벡터입니다. SSH 상태 머신 결함과 인자 주입(Argument Injection) 취약점의 조합은 자격 증명 없이도 초기 침투(Initial Access)를 가능하게 하여 내부 네트워크 침투를 위한 최적의 거점을 제공합니다. 경계(Perimeter) 장비의 최상위 권한이 손쉽게 넘어가므로, 공격자들에 의해 C2 통로나 대규모 봇넷으로 빠르게 악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네트워크 경계 장비의 인증 없는 권한 탈취 취약점은 기업 내부망 전체 침투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당사 인프라 내 MikroTik 장비의 존재 여부를 즉시 전수 조사하고, 인터넷에 노출된 관리용 SSH 포트에 대한 접근 차단 및 긴급 패치를 단행해야 합니다. 외부 노출 자산의 관리 인터페이스는 Zero Trust 원칙에 따라 지정된 내부망과 VPN을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도록 접속 정책을 재정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