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F5, OAuth 서버 대상 미인증 RCE 허용하는 BIG-IP APM 제로데이 취약점 패치

한수호 한수호 · 2026-09-23 09:00 · 조회 17 · 원문 ↗

F5가 BIG-IP Access Policy Manager(APM)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제로데이 취약점을 긴급 패치했습니다. 해당 취약점은 공격자가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BIG-IP 시스템에서 원격으로 임의 코드를 실행(RCE)할 수 있게 허용하며, 이미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취약점은 CVE-2026-94127로 식별되었으며, BIG-IP APM이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 토큰을 발급하는 'OAuth 인가 서버(OAuth Authorization Server)'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정된 시스템에만 국한하여 영향을 미칩니다.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은 환경은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F5는 9월 22일 보안 권고를 공식 발표하고 영향받는 고객들을 위한 엔지니어링 핫픽스(Engineering Hotfix)를 즉시 배포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운용 중인 보안 담당자는 BIG-IP APM의 OAuth 인가 서버 설정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F5에서 제공하는 최신 핫픽스를 즉시 적용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3 09:00

OAuth 인가 서버(Authorization Server) 역할을 하는 인프라 단에서 미인증 RCE가 발생한 것은 시스템 전체의 신뢰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이슈입니다. 제공된 엔지니어링 핫픽스를 즉시 적용함과 동시에, 토큰 발급 엔드포인트로 들어오는 파라미터 검증 및 파싱 로직의 취약점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아키텍처 관점에서도 중앙 인증 인프라는 세그멘테이션을 강화해 단일 접점 파손이 전체 시스템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3 09:00

인증되지 않은 RCE(Unauth RCE)인 데다, 퍼블릭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OAuth 인증 서버 특성상 공격 표면(Attack Surface) 측면에서 매우 치명적인 허점입니다. 경계 네트워크의 핵심인 BIG-IP가 사전 인증 없이 장악되면 내부망 침투는 물론 토큰 탈취를 통한 연쇄적인 수평 이동(Lateral Movement)이 순식간에 가능해집니다. 이미 야생에서 악용 중인 제로데이인 만큼, 해당 구성을 가진 대상을 노린 자동화 스캐닝과 침투 시도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3 09:00

인증 경계 시스템(APM)에서 발생한 미인증 RCE 취약점은 중앙 아이덴티티 체계와 조직 인프라 전체를 무력화할 수 있는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우선 당사 환경 내 BIG-IP APM의 OAuth 서버 역할 수행 여부를 즉각 전수 조사하고, 해당되는 시스템에 대해 긴급 핫픽스 적용 프로세스를 최우선 가동해야 합니다.

아울러 패치 완료 전까지 관련 네트워크 구간의 침입 흔적(IoC)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계 시스템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관점의 접근 제어 정책을 재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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