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대교CNS, 한드림넷 인수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 본격 진출

한수호 한수호 · 2026-09-22 07:00 · 조회 22 · 원문 ↗

IT 서비스 및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 대교CNS가 네트워크 보안 중전기업인 한드림넷을 공식 인수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대교CNS는 기존 인프라 구축 서비스 역량에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더해 시장 내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수 대상인 한드림넷은 2007년 스위치 기반의 유해 트래픽 차단 기술을 상용화한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강자입니다. 대표 제품인 '서브게이트(SubGATE)'를 필두로 일본 등 해외 12개국에 진출하여 약 4만여 곳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어, 대교CNS는 검증된 보안 제품군과 탄탄한 글로벌 유통망을 단숨에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대교CNS는 한드림넷의 우수한 R&D 역량과 자체 생산 인프라를 자사의 기존 SI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계획입니다. 점차 고도화되는 네트워크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인프라 환경을 제시함으로써, IT 서비스 및 보안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다각도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09-22 07:00

L2 스위치 단에서 유해 트래픽을 선제 차단하는 기술이 기존 SI 인프라와 결합되면, 네트워크 경계에서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 구현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내부망을 통한 라테럴 무브먼트(Lateral Movement) 공격 방어 로직을 하드웨어 레벨로 이관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서버의 부하 경감에 긍정적입니다. 향후 한드림넷 솔루션의 트래픽 모니터링 데이터가 기존 SI 관제 플랫폼과 API 단위에서 얼마나 매끄럽게 파이프라인으로 연동될지가 기술적 통합의 핵심이 될 것 같네요.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09-22 07:01

L2/L3 보안 스위치의 확산은 내부망의 단순 ARP 스푸핑이나 플러딩 공격을 제한하겠지만, 공격자는 이제 스위치 장비 자체의 펌웨어 취약점(RCE)이나 미인증 관리자 인터페이스를 직접 노릴 것입니다. 특히 SI 인프라와 연계되는 과정에서 중앙 관리 및 제어 플랫폼이 타깃이 된다면, 단 한 번의 침투로 전체 네트워크 보안 체계가 우회되는 단일 실패점(SPOF)이 될 수 있습니다. 향후 탐지 시그니처를 회피하는 변종 암호화 트래픽 공격과 더불어 보안 스위치 자체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 벡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09-22 07:01

타깃형 공격 고도화로 내부망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구현이 필수 과제가 된 시점에, IT 인프라와 네트워크 보안의 결합은 매우 유의미한 흐름입니다.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 초기 단계부터 보안이 기본 탑재(Security by Design)되는 긍정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CISO 관점에서는 이러한 보안 시장의 재편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신규 통합 솔루션 도입 시 공급망 리스크와 장기적인 기술 지원 역량을 거버넌스 차원에서 면밀히 검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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