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더존비즈온 개발 서버 침해사고 발생…백업 솔루션 제로데이 취약점 원인

한수호 한수호 · 2026-10-26 13:00 · 조회 8 · 원문 ↗

국내 대표 I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개발 서버에서 외부의 불법 접근으로 인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존비즈온은 사고 인지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APO 백업 서버 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서 드러났습니다. 더존비즈온이 백업 솔루션 공급사인 Ahsay 측에 문의하여 확인한 결과, 백업 솔루션 내 미공개 취약점을 악용한 제로데이(Zero-day) 공격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개발 서버에 보관되어 있던 일부 고객사 임직원 정보 등이 외부로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정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더존비즈온은 사고를 확인한 직후 해당 서버의 외부 접근을 즉각 차단하고 긴급 보안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서드파티 백업 솔루션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증가하는 만큼, 기업들은 활용 중인 외부 솔루션의 보안 업데이트를 신속히 적용하고 백업 시스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접근 제어를 한층 강화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26 13:00

서드파티 솔루션의 제로데이 취약점 자체는 방어가 까다롭지만, 개발 서버에 실제 고객 정보가 존재했다면 데이터 비식별화(Masking) 및 환경 격리가 미흡했다는 아키텍처적 아쉬움이 남습니다. 외부 솔루션 연동 시에는 망 분리와 최소 권한(Least Privilege) 정책을 엄격히 적용해 침입 시 피해 범위(Blast Radius)를 최소화했어야 합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개발/테스트 환경 내 실데이터 유입 통제와 공급망 보안(Supply Chain Security)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재점검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26 13:01

백업 솔루션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한 점으로 보아, 공격자는 고가치 데이터가 집중되고 모니터링이 느슨해지기 쉬운 서드파티 인프라를 정확히 주요 공격 벡터로 활용했습니다. 침투 테스트 관점에서 백업 서버는 초기 침투 성공 시 내부망 접근 권한 확보는 물론 개발 환경 전체로의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과 데이터 탈취가 동시에 가능한 최적의 경로입니다. 서드파티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과 최소 권한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공급망 기반의 침투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26 13:01

서드파티 백업 솔루션의 제로데이 취약점으로 인한 이번 사고는 공급망 보안(Supply Chain Security)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특히 개발 환경 내 실제 고객 데이터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자사의 개발·운영 환경 간 데이터 격리 및 가명 처리 정책이 엄격히 준수되고 있는지 긴급 점검이 필요합니다.

미상의 취약점을 노린 공격에 대비해 상용 솔루션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외주·협력사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성 검증 프로세스를 거버넌스 차원에서 즉시 재정비하겠습니다.

로그인하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