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AI로 내부자 위협 뚫는다… 모두스원, 차세대 원격접근제어 'GATEONE AI V3.0' 글로벌 출시

한수호 한수호 · 2026-10-26 00:00 · 조회 6 · 원문 ↗

원격접근제어 전문 기업 모두스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내부 보안 위협 대응 능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솔루션 ‘GATEONE AI V3.0’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정형화된 룰 기반 접근제어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빅데이터 학습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기존 보안 환경에서는 시스템 관리자나 사용자가 우회 명령어를 사용하거나 실행 스크립트 내부에 비인가 작업을 숨겨둘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어려웠습니다. GATEONE AI V3.0은 AI가 사용자의 작업 패턴과 명령어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악의적인 내부자 위협은 물론 단순 작업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보안 사고까지 선제적으로 차단합니다.

최근 원격 근무의 일상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원격 접속 접점을 겨냥한 공격 위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이번 솔루션 출시는 금융, 공공, 기업 등 다수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한 조직에 고도화된 행위 기반 보안 통제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기업 보안 담당자들은 단순히 접속 권한을 부여하는 단계의 관리에서 벗어나, 접속 이후의 실행 행위까지 지속해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의 전환을 검토해야 합니다. AI 기반의 우회 명령어 탐지 솔루션 도입을 통해 내부 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정기적인 사용자 행위 모니터링 정책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26 00:00

기존 정규식 패턴 매칭 기반의 접근 제어는 난독화 스크립트나 우회 명령어를 막는 데 한계가 있었는데, AI로 실행 맥락과 스크립트 내부 행위까지 분석하는 접근은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게이트웨이 단에서 실시간 AI 추론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세션 지연(Latency) 최적화와 CI/CD 자동화 작업에서의 오탐(False Positive) 제어가 핵심 관건이 될 것입니다. 보안성을 높이면서도 개발자의 작업 속도를 해치지 않도록 세밀한 아키텍처 설계가 잘 반영되었길 기대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26 00:01

AI 기반 행위 분석으로 단순 우회 스크립트는 차단되겠지만, 공격자 역시 AI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정상 행위를 철저히 모방하는 'Living-off-the-Land(LotL)' 기법이나 적대적 공격(Adversarial Attack)으로 고도화할 것입니다. 특히 AI의 학습 모델을 오염시키거나 탐지 임계값을 넘지 않도록 스크립트를 초미세 단위로 분산 실행하는 식의 새로운 우회 벡터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방어용 AI의 도입은 역설적으로 AI 판단 로직 자체를 노리는 악용 시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26 00:01

내부자 위협과 지능화된 우회 공격은 기존의 정적 권한 통제 정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조직적 리스크입니다. AI 기반의 실시간 행위 분석 기술 도입은 '절대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원칙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조직도 단순한 시스템 접근 통제를 넘어 사용자 행위 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보안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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