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PHP2Shell 취약점 악용 공격 확산… AI 활용해 정부 기관 침투 및 MFA 탈취

한수호 한수호 · 2026-10-25 20:00 · 조회 8 · 원문 ↗

PHP2Shell 취약점인 CVE-2026-109618 및 CVE-2026-109619를 악용한 글로벌 무작위 스캐닝과 위협 활동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격 과정에서는 공격자가 초기 침투 성공 후 시스템 내부 탐색 및 권한 승격 등 후속 공격(Post-exploitation) 단계에서 자율형 AI(Agentic AI) 플랫폼을 활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확인된 피해 사례에 따르면, 최근 유럽의 한 정부 기관이 이번 PHP2Shell 취약점 공격의 타깃이 되었습니다. 공격자들은 시스템에 최초 침투한 지 불과 2시간 만에 내부 계정의 비밀번호 해시와 다중 인증(MFA) 설정 정보까지 신속하게 확보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을 도입해 후속 공격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정찰 및 권한 탈취 속도를 대폭 단축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해당 취약점에 노출된 조직은 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CVE-2026-109618 및 CVE-2026-109619 관련 최신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외부로 노출된 PHP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의 취약점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EDR 및 SIEM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AI 기반의 고속 후속 공격 활동 및 권한 남용 징후를 조기에 감지·차단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25 20:00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공격 자동화로 초기 침투부터 MFA 탈취까지 단 2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단순 CVE 패치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PHP 실행 환경의 disable_functions 설정이나 컨테이너 샌드박싱 등 RCE 발생 시 피해 범위를 줄이는 방어적 아키텍처(Defense-in-Depth) 적용이 시급합니다.

특히 계정 해시나 MFA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 권한을 철저히 격리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세션을 즉시 차단하는 로직을 초기 코드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25 20:00

PHP2Shell 취약점을 통한 최초 침투 자체보다 더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Agentic AI가 주도한 Post-Exploitation의 파괴적인 속도입니다. 침투 성공 후 단 2시간 만에 패스워드 해시와 MFA 정보까지 탈취했다는 것은, 공격자의 자동화 루프가 방어팀의 평균 대응 시간(MTTR)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이제 침투 테스트 관점에서도 단순 익스플로잇을 넘어 AI 에이전트 기반의 고속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 시나리오를 선제적으로 검증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25 20:00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최초 침투 후 단 2시간 만에 계정 정보와 MFA까지 탈취했다는 점은 사이버 리스크의 속도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전통적인 주기적 패치 관리와 보안 정책만으로는 AI 기반 공격의 전이 속도를 감당할 수 없으므로, 위협 대응의 자동화와 패스트트랙 패치 체계 마련이 시급합니다.

단순한 기술적 방어를 넘어, 신뢰된 인증조차 즉각 의심하고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거버넌스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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