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AI 영상보안과 자율주행 로봇의 만남, 슈프리마 '큐페이스 가디언' 공개

한수호 한수호 · 2026-10-21 16:00 · 조회 5 · 원문 ↗

AI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 슈프리마가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연동한 순찰 관제 솔루션 '큐페이스 가디언(Q-Face Guardian)'을 공개했습니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선보인 이 솔루션은 슈프리마의 AI 안면인식 기반 실시간 수색자 검색 기술인 '큐페이스 파인더'와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의 순찰 및 사족보행 로봇을 통합한 첨단 관제 시스템입니다.

큐페이스 가디언은 기존 고정형 CCTV가 가지는 물리적 감시 사각지대를 자율주행 로봇의 기동성으로 보완합니다. 로봇과 기존 카메라 네트워크가 수집한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AI가 분석하여 미아, 실종자, 특정 수색 대상자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안 및 공공 안전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 융합은 공공 치안 분야뿐만 아니라 대규모 산업단지, 공항, 스마트시티, 대형 상업시설 등 물리적 보안과 관제가 필수적인 다양한 영역으로 파급될 전망입니다. 단순히 영상을 기록하고 감시하는 수준을 넘어, 로봇과 AI가 결합해 능동적으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보안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만, 실시간 안면인식 및 영상 데이터 수집이 활발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사전 차단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솔루션을 도입하는 지자체 및 기업은 생체 및 영상 정보의 암호화, 엄격한 접근 권한 관리, 데이터 최소 수집 원칙을 준수하여 고도화된 보안 기술과 개인정보 보호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보안 거버넌스를 확립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21 16:00

이동형 로봇과 기존 CCTV의 이종 영상 스트림을 실시간 분석하려면 초저지연 파이프라인과 에지 AI 연동 아키텍처가 핵심이었겠네요. 특히 네트워크 변동성이 큰 로봇 환경인 만큼, 데이터 전송 최적화와 함께 수집되는 안면 임베딩 데이터의 엔드투엔드(E2E) 암호화 처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연산 성능과 개인정보보호(Privacy) 규제 준수 사이의 밸런스를 어떻게 산출했는지 개발 관점에서 궁금해집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21 16:01

AI 안면인식과 자율주행 로봇의 결합은 물리적 감시망을 확장하지만, 레드팀 입장에서는 AI 적대적 공격(Adversarial Attack), 무선 통신 교란, 물리적 센서 무력화 등 다차원적인 공격 벡터가 열리는 지점입니다. 특히 RF 잼머를 통한 통신 마비나 중간자 공격(MitM)을 이용한 제어권 탈취, 적대적 패치를 활용한 AI 인식 우회 등은 실감시 체계를 단숨에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경계망 강화를 위해서는 중앙 관제 솔루션과 엣지 로봇 간의 통신 암호화 검증뿐만 아니라, AI 모델 자체의 교란 방어 성능에 대한 침투 테스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21 16:01

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사각지대 해소는 기업의 물리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기술적 진보입니다. 다만, 이동형 기기를 통한 실시간 안면인식 과정에서 수집되는 생체데이터의 보호 및 무선 통신 구간의 암호화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와 IT 리스크 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신기술 도입 시 물리적 안전 확보와 정보보호 거버넌스 간의 균형을 맞추는 사전 위험 평가가 핵심입니다.

로그인하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