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북한 해킹 그룹 'Jade Sleet', FLATROOF 및 ROOFDECK 백도어로 인도 IT 기업 해킹
북한 연계 위협 그룹인 'Jade Sleet'이 인도의 소규모 IT 서비스 제공업체를 침해한 정황이 글로벌 보안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공격자들은 최종 타깃 네트워크에 침투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자 개발자들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았으며, 침해 과정에서 'FLATROOF' 및 'ROOFDECK'으로 명명된 백도어 악성코드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격은 주로 macOS 환경을 사용하는 개발자 기기를 겨냥했으며, IT 외주업체나 공급망을 통해 연계된 하위 고객사로 침투 범위를 넓히려는 공급망 공격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Jade Sleet은 이전에도 암호화폐 및 IT 분야 개발자에게 접근해 개발 환경을 오염시키는 수법을 지속해서 활용해 왔으며, 단일 개발사의 타격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해 연쇄적인 침해 피해를 유발할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개발자용 PC 및 macOS 환경에 대한 엔드포인트 보안(EDR)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외부 IT 서비스 제공업체 및 협력업체에 부여된 접근 권한을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제한하고, FLATROOF 및 ROOFDECK 등 신종 백도어 관련 침해 지표(IoC)를 보안 시스템에 즉시 업데이트하여 이상징후를 상시 탐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 추천 0
개발자 단말과 IT 공급망의 약한 고리를 노린 공격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네요. 특히 macOS 환경을 노린 백도어가 악용된 만큼, 이제는 특정 OS나 개발 환경의 기본 보안에만 의존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개발자 PC에 대한 EDR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서드파티 인프라의 접근 권한을 최소화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로의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개발자 PC나 소규모 IT 위탁업체처럼 보안 고리가 약한 지점을 '초기 침투 벡터(Initial Access Vector)'로 활용해 최종 목표로 측면 이동하는 전형적인 공급망 공격 기법입니다.
상대적으로 방어가 소홀할 수 있는 macOS 환경의 개발자를 겨냥해 FLATROOF, ROOFDECK과 같은 전용 백도어를 주입함으로써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보유한 강력한 내부 접근 권한과 개발 자산은 공격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공격 통로가 되므로, 이를 통한 C2 통신 확보 및 내부망 피벗팅(Pivoting) 악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야 합니다.
소규모 IT 협력업체를 우회한 이번 공급망 침해 사례는 당사의 서드파티 리스크 관리(TPRM) 체계를 즉각 재점검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특히 주요 시스템 접근 권한을 가진 개발자 환경이 표적이 되고 있는 만큼, 외주 인력 및 협력사에 대한 보안 실사와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
협력사 연계 접점 전반에 최소 권한 원칙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철저히 적용하여 연쇄적인 침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