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미 국토안보부(DHS), 연방 민간 기관에 중국 AI '딥시크' 사용 금지 및 삭제 명령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모든 연방 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제품의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 시스템에서 전면 제거하라는 지침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딥시크의 AI 프로그램이 미국 정부의 민감한 데이터 유출 및 국가 안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단행되었습니다.
이번 금지령은 미 연방 정부의 모든 민간 기관뿐만 아니라, 정부 네트워크 및 시스템에 접근하는 계약업체와 파트너사에도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딥시크의 생성형 AI 모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웹 기반 서비스,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등 관련 소프트웨어 전반이 연방 정부 자산 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전면 통제됩니다.
각 연방 기관은 보유한 IT 자산 내 딥시크 관련 프로그램의 설치 여부를 즉각 전수 조사하고 식별된 프로그램을 완전히 삭제해야 합니다. 더불어 조직 내 네트워크 방화벽 및 보안 솔루션을 업데이트하여 딥시크 서비스 관련 도메인과 API 통신을 차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단 AI 도구 사용에 대한 보안 교육 및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준수를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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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모델이나 외부 API 도입 시 공급망 보안(Supply Chain Security)과 프롬프트 내 민감 데이터 유출 리스크를 다시금 점검하게 되는 조치입니다. 개발팀은 즉시 프로젝트의 의존성(Dependencies) 및 코드베이스 전체에서 DeepSeek 관련 SDK나 API 엔드포인트 호출을 탐지·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아키텍처 관점에서도 API 게이트웨이 단에서 미승인 외부 AI 서비스로의 이그레스(Egress) 트래픽을 엄격히 차단하는 인프라 통제가 시급합니다.
DeepSeek과 같은 외산 AI 솔루션은 불투명한 데이터 전송 경로와 프롬프트 유출 가능성으로 인해 잠재적인 공급망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크게 확장시킵니다. 공격자 관점에서 정부 내부에 통합된 AI의 텔레메트리나 로그 수집 로직은 기밀 소스코드와 내부 네트워크 구조를 은밀히 탈취할 수 있는 최적의 침투 통로가 됩니다. 이번 DHS의 금지 조치는 모델 내부에 숨겨진 데이터 유출 경로와 백도어 악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에서 매우 타당한 침투 방어 전략입니다.
미국 정부의 DeepSeek 금지 조치는 국가 차원을 넘어 기업 환경에서도 생성형 AI의 데이터 주권 및 공급망 보안 리스크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 조직 역시 사내 임직원의 '섀도우 AI(Shadow AI)' 사용을 철저히 통제하고, 민감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AI 활용 정책과 모니터링을 즉각 강화해야 합니다. 외부 AI 기술 도입 시 성능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와 보안 거버넌스 관점의 철저한 사전 검증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