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전기차 충전 시대의 필수 보안 솔루션, 케이사인 차세대 충전 인프라 기술 공개
정보보안 전문기업 케이사인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KOAA SHOW)'에 참가하여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번 솔루션은 급증하는 전기차 충전기 및 관리 시스템의 보안성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안 취약점 자동 분석 솔루션'은 충전 프로토콜에 대한 퍼징(Fuzzing) 기술과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코드 분석 기법을 결합하여 시스템 내 숨겨진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탐지합니다. 나아가 침해 및 공격 시뮬레이션(BAS)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격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함으로써 해당 취약점이 충전 인프라에 미치는 실제 위험도를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인프라는 전력망 및 사용자 결제 데이터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해킹 발생 시 대규모 정전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심각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충전 인프라 운영사(CSO) 및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번 솔루션과 같은 자동화 분석 도구를 도입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최신 보안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선제적 조치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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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프로토콜 특성상 임베디드 펌웨어와 네트워크 단의 퍼징 테스트, 그리고 AI 기반 코드 분석의 결합은 매우 실효성 있는 접근입니다. 특히 단순 취약점 스캔을 넘어 BAS로 실제 공격 시나리오까지 정밀 검증하는 구조는 DevSecOps 파이프라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드 배포 후 OTA 패치 비용이 막대한 모빌리티 분야인 만큼,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러한 자동화 검증 체계를 아키텍처에 내재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전력망과 결제 시스템, 차량 내부망(CAN)을 한 번에 위협할 수 있어 공격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침투 요충지입니다. 방어 측에서 프로토콜 퍼징과 BAS(침해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OCPP나 ISO 15118 프로토콜을 노린 취약점 악용 시도가 이미 실제 위협으로 다가왔음을 의미합니다. 충전기 제로데이를 통한 커스텀 펌웨어 감염이나 봇넷 형성, 더 나아가 차량 내부망으로의 피보팅(Pivoting) 가능성을 염두에 둔 강력한 레드팀 공격 검증이 지속적으로 요구됩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IT와 OT가 결합된 대표적인 영역으로, 새로운 공격 표면(Attack Surface)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AI와 BAS(침해·공격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분석은 실질적인 위협을 검증하고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매우 유용한 접근법입니다. 기업 차원에서도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 시 보안성 검증 프로세스를 거버넌스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여 공급망 보안 공백을 최소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