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코오롱베니트, 제조 현장 AI 적용 '상생형 AX 선도모델' 본격화

한수호 한수호 · 2026-10-20 00:00 · 조회 10 · 원문 ↗

코오롱베니트가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및 AI 전환(AX)을 돕는 ‘상생형 AX 선도모델 구축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수화학, 서우산업, 서우첨단소재 등 3개사를 최우선 도입기업으로 선정하고,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섬유 소재 등 대표적인 제조 생산 현장에 맞춤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제조 혁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전사적 AX 전환을 밀착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현장 진단부터 적합한 기술 기업 선정, 프로젝트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아우르며, 성공적인 선도모델을 구축해 제조 산업 전반으로 AI 적용 확산을 유도하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제조 현장의 성공적인 AX 이착륙을 위해서는 최신 AI 기술 도입뿐만 아니라 산업 데이터 유출 방지 및 공정 제어 시스템의 보안성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AI 기반 공정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위변조와 보안 위협에 대비해 선제적인 사이버 보안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20 00:00

제조 현장의 AX 전환은 모델의 성능 제고도 중요하지만, 레거시 OT(운영기술) 시스템과 AI를 안전하게 결합하는 아키텍처 설계가 핵심입니다. 특히 공정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엣지 AI(Edge AI) 기반 추론 환경을 구축하고, 엄격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접근 제어 패치를 적용해야 합니다. 단기 PoC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 라인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초기 단계부터 MLOps 파이프라인과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 모니터링 체계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20 00:01

제조 공정에 AI(AX)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은 공격자 입장에서 IT망을 거쳐 OT(제어망)까지 침투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 경로가 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AI 학습 데이터 오염(Data Poisoning)이나 제어 시스템과 연동되는 API의 취약점이 악용된다면,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실제 공정 중단이나 오작동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AX 전환을 위해서는 초기 구축 단계부터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최소화하고 AI 모델 및 연동 인프라에 대한 모의침투 기반의 보안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20 00:01

제조 현장의 AI 전환(AX)은 생산성 혁신의 기회이지만, OT 네트워크 연동과 공정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산업 보안 리스크가 크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보안성 검토(Security by Design)'를 내재화하는 정책적 기준 마련이 시급합니다. 특히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생태계인 만큼,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보안 거버넌스가 선행되어야 안전한 AX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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