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가짜 AI 플랫폼 위장 공격 미국 기업 전반으로 확산… MSSP 조기 대응 필요성 증대

한수호 한수호 · 2026-10-15 14:00 · 조회 13 · 원문 ↗

최근 공격자들이 유명 인공지능(AI) 제품 및 서비스로 위장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브라우저 세션을 탈취하여 기업 계정을 침해하는 공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안 분석 플랫폼 ANY.RUN에 따르면, 2026년 4월부터 10월 사이에 가짜 AI 캠페인과 연관된 공개 샌드박스 분석 건수가 총 1,258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격자들은 사용자들이 생성형 AI 도구를 다운로드하거나 이용하려는 관심사를 악용해 악성 실행 파일과 피싱 웹사이트를 정교하게 제작해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페인은 미국 기업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국가가 확인된 공격 대상 중 미국이 16%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기업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MSSP)의 자원 소모와 운영 압박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탈취된 브라우저 세션과 로그인 정보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로 침투하는 발판으로 악용될 수 있어 비즈니스 계정 및 핵심 자산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이 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MSSP와 기업 보안팀은 비공식 AI 도구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웹 필터링 정책을 강화하고 피싱 도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세션 강탈(Session Hijacking)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중 요소 인증(MFA) 적용과 함께 주기적인 세션 만료 정책을 도입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식 경로를 통한 AI 소프트웨어 사용 지침 및 피싱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15 14:00

개발 생산성을 높이려 검증되지 않은 AI 툴이나 SDK를 설치하다가 세션 쿠키와 자격 증명이 유출되는 공급망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막으려면 사내 개발 환경 및 CI/CD 파이프라인에 패키지 무결성 검증과 코드 서명(Code Signing) 강제 로직을 아키텍처 수준에서 반영해야 합니다. 아울러 세션 하이재킹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DBSC(Device Bound Session Credentials) 도입이나 짧은 주기의 토큰 만료 구조로 인증 아키텍처를 강화해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15 14:00

생성형 AI 트렌드를 악용한 브랜드 사칭은 임직원의 경계심을 허무는 매우 위협적인 초기 침투(Initial Access) 벡터입니다. 다운로드 과정에서 유포되는 인포스틸러(Infostealer)는 브라우저 세션 쿠키를 직접 탈취하여 MFA(다중 요소 인증)가 적용된 환경마저 손쉽게 우회하게 만듭니다. 사내 Shadow IT 이용이 방치될 경우, 이러한 세션 하이재킹은 기업 내부망 측면 이동(Lateral Movement)으로 이어질 악용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15 14:00

AI 도입 열풍을 악용한 위장 피싱 공격은 임직원의 방심을 노려 조직 전체의 계정 권한과 세션을 탈취하는 치명적인 경영 리스크입니다. 승인되지 않은 AI 도구 활용(Shadow IT)을 엄격히 통제하는 거버넌스 정책을 재정비하고, 웹 필터링 및 브라우저 보안 대책을 즉각 강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MSSP 등 보안 파트너사와의 실시간 위협 정보 공유 체계를 고도화하여 신종 AI 위장 피싱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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