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보안뉴스] 공개 AI 모델로 6일 만에 크롬 풀체인 익스플로잇 개발 성공

한수호 한수호 · 2026-10-14 12:00 · 조회 17 · 원문 ↗

보안 전문 기업 XBOW의 연구진이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OpenAI의 'GPT-5.6 Sol' 모델 기반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단 6일 만에 구글 크롬(Google Chrome)의 풀체인(Full-Chain) 익스플로잇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이 복잡한 제로데이 취약점 연쇄 공격 코드 작성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공격은 작업 당시 미공개 상태였던 구글 크롬의 취약점 3개를 연쇄적으로 결합한 방식입니다. 공격 대상이 되는 사용자가 별도의 파일 다운로드나 실행 없이 단순히 악성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Windows 시스템상에서 임의의 코드가 실행될 수 있는 심각한 위협 수준을 가졌습니다.

구글 측은 XBOW 연구진이 제보한 취약점 3개를 모두 공식 확인한 후 즉시 보안 패치를 완료했으며, 자사의 최고 포상금 액수인 25만 달러를 연구진에게 지급했습니다. 구글 크롬 사용자들은 웹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관련 취약점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해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14 12:00

AI 모델이 단 며칠 만에 복잡한 체인 익스플로잇까지 구성하는 시대가 오면서 공격 측의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이제 개발 조직도 CI/CD 파이프라인에 AI 기반의 에이전트 패징(Fuzzing) 및 정적 분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취약점 탐지 속도를 공격자만큼 올려야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단일 버그가 뚫려도 RCE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샌드박스 격리를 강화하고 메모리 안전(Memory-safe) 언어로의 아키텍처 전환을 서둘러야 합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14 12:00

브라우저 샌드박스 우회와 RCE를 포함한 풀체인 익스플로잇을 공개 AI 모델로 단 6일 만에 완성했다는 점은 오펜시브 보안 영역에 엄청난 파급력을 시사합니다. 과거 최고 수준의 연구진이 수개월간 공을 들여야 했던 취약점 체이닝 및 무기화(Weaponization) 과정의 진입 장벽이 극도로 낮아졌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실제 위협 주체들의 제로데이 공격 벡터 개발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질 것이므로, 침투 테스트와 방어 전략 모두 AI를 적극 도입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14 12:00

공개된 AI를 활용해 불과 6일 만에 고도화된 제로데이 공격 체인을 완성했다는 점은 공격자의 생산성과 위협의 속도가 기존 예상을 뛰어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 조직은 기존의 보안 패치 및 취약점 대응 주기(SLA)를 'AI 공격 속도'에 맞춰 대폭 단축하는 정책 재정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위협 거버넌스 관점에서 AI 기반 공격 시나리오를 보안 평가 모델에 즉각 반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용 AI 도입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합니다.

로그인하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