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KISA, 실무 중심의 ‘AI 위협탐지·대응’ 4주 집중 교육생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울네스트와 손잡고 AI 시대의 보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AI 위협탐지·대응’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과정은 강남(40명)과 마곡(30명) 교육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4주간 160시간에 걸쳐 현장 실무 위주의 몰입형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교육 커리큘럼은 AI를 보안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AI for Security’와 AI 시스템 자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Security for AI’를 모두 아우릅니다. 수강생들은 시스템·네트워크 기초부터 시작해 복합 로그 기반의 공격 흐름 분석, Sigma 탐지 규칙 작성, SIEM 쿼리 활용법, 그리고 보안 지식을 연계한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분석 지원 등 최신 AI 보안 기술을 다각도로 학습하게 됩니다.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기존의 방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AI 기술을 결합한 보안 관제 및 위협 대응 역량은 보안 엔지니어에게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단기간에 실무 감각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습득하고자 하는 보안 담당자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추천 0
요즘 LLM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보안 위협 모델링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는데, 'Security for AI'까지 다루는 커리큘럼이 매우 시의적절해 보입니다. 특히 RAG 시스템 보안이나 Sigma 규칙, SIEM 쿼리 작성처럼 실제 코드 및 인프라 레이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단지 도구를 쓰는 것을 넘어 아키텍처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Security by Design)하려는 개발자들에게도 유익한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방어 측이 AI와 RAG 기반 분석으로 탐지 정밀도를 높이는 만큼, 공격자 관점에서는 AI 탐지 모델을 우회하는 난독화 기법이나 '프롬프트 인젝션' 같은 새로운 공격 벡터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입니다. 특히 보안 AI 자체를 표적으로 하는 데이터 포이즈닝이나 오염된 로그 주입은 탐지 체계 전체를 무력화할 수 있는 고위험 악용 포인트가 됩니다. 이제는 단순 침투를 넘어 방어용 AI 파이프라인의 허점을 교란하는 오펜시브 관점의 연구가 필수가 된 시점입니다.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AI for Security)와 AI 자체의 보호(Security for AI)는 이제 CISO 관점에서 미룰 수 없는 핵심 거버넌스 과제입니다. SIEM, RAG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보안 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위협 대응 지연 리스크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내 보안 실무진의 참가를 적극 독려하여 AI 시대에 발맞춘 선제적 위협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