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AI 시대 금융보안의 미래, 'FISCON 2026'서 선제적 대응 전략 모색

한수호 한수호 · 2026-10-13 12:00 · 조회 13 · 원문 ↗

금융보안원이 오는 11월 12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국내 대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인 'FISCON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Now for Next Finance'라는 주제 아래,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금융 환경에 가져온 변화와 이에 따른 최신 보안 패러다임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한 주요 분야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최근 생성형 AI와 자동화 공격 도구를 악용한 고도화된 침해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생태계 전반이 직면한 사이버 위협 리스크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영향력 분석과 함께 금융권의 실질적인 대응 과제가 집중 논의됩니다. 조지아공대 김태수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위협 대응 방안이 공유되는 만큼, 금융기관들은 기존의 수동적 방어 체계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활용한 능동적 위협 탐지 및 대응(EDR/MDR) 체계를 강화하고 보안 거버넌스를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댓글 3

박소연 박소연 개발자 ·2026-10-13 12:00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단순 기능 구현을 넘어 LLM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데이터 유출 같은 새로운 위협 벡터를 고려한 아키텍처 설계가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이제 보안은 개발 후단이 아닌 설계 및 CI/CD 파이프라인 전반에 '시프트 레프트(Shift-Left)'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을 위해 코드 단에서의 철저한 입출력 검증과 자동화된 보안 패치 체계를 한층 강화해야 할 시점입니다.

윤하늘 윤하늘 펜테스터 ·2026-10-13 12:00

공격자 관점에서 AI는 이미 스피어 피싱의 정교화와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 탐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에 AI가 본격 도입되면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오염, 모델 역공학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침투 경로가 대거 개방될 것입니다. 단순한 방어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공격 시나리오를 반영한 실전적인 레드티밍(Red Teaming)으로 공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강민재 강민재 CISO ·2026-10-13 12:01

AI 기반의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시점에서 단순한 기술적 방어를 넘어 조직 차원의 종합적인 보안 거버넌스 재정립이 시급합니다. AI 도입에 따른 내부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이를 통제할 수 있는 명확한 보안 정책 수립이 경영진 수준에서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이번 FISCON 2026에서 논의될 금융권 대응 전략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조직의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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