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안뉴스] SAP ERP 취약점 진단 특화… 인스피언, '비즈인사이더 엑스스캔' 출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피언이 SAP 환경에 특화된 보안 진단 및 취약점 점검 솔루션인 '비즈인사이더 엑스스캔(BizInsider xScan)'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7년부터 주요 공공 기관 시스템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취약점 점검과 모의해킹을 의무화하는 등 보안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진단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진 결과입니다.
SAP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인사, 재무, 구매 등 핵심 자산을 관리하는 핵심 ERP 시스템으로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일반적인 서버 및 인프라 중심 점검 도구로는 SAP 내부의 복잡한 권한 체계나 고유 언어로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의 보안 허점을 제대로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비즈인사이더 엑스스캔'은 이러한 blind spot을 해소하고 SAP 내부 커스텀 코드와 권한 설정의 허점을 정확하게 진단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SAP 시스템을 운용 중인 기업 및 기관은 단순 인프라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특성에 맞춘 전문 진단 체계를 도입해 강화되는 정부의 보안 준수 요건을 충족하고 핵심 데이터 유출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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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CBO(커스텀) 프로그램 개발 시 일반 정적 분석 도구로는 ABAP 특유의 권한 검증(
AUTHORITY-CHECK) 누락이나 인젝션 취약점을 잡기 어렵습니다. OS/DB 레벨 점검을 넘어 애플리케이션 및 내부 권한 구조 관점의 전용 진단 도구로 비즈니스 로직의 허점을 선제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027년 규제 대응을 넘어, SAP 이송 관리 시스템(STMS) 파이프라인 전 단계에 보안 점검을 아키텍처적으로 내재화해야 합니다.SAP ERP는 재무와 인사 등 핵심 자산이 집약되어 있어 침투 성공 시 파급력이 가장 큰 공격자의 최우선 타깃입니다. 특히 일반 진단으로 걸러내기 힘든 자체 개발 ABAP 코드의 취약점과 RFC/권한 설정 오남용은 내부망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에 매우 유용한 공격 벡터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전용 진단 솔루션으로 기본 취약점 문턱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의 공격 관점에서는 자동화 도구가 놓치기 쉬운 복잡한 권한 구조 파전 및 비즈니스 로직 우회 공격에 더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SAP와 같은 핵심 ERP 시스템은 주요 자산이 집결되어 있음에도 특수성 때문에 기존 인프라 중심의 보안 점검 방식으로는 사각지대가 존재해 왔습니다. 최근 규제 기관의 안전조치 강화 기조에 맞춰, 기업의 핵심 업무 시스템에 특화된 심층 진단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거버넌스 관점의 필수 과제입니다. 우리 조직 역시 ERP 내 맞춤형 코드와 권한 구조에 대한 리스크를 재평가하고, 선제적인 점검 프로세스를 보안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